강원디자인진흥원, ‘22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’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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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원도=세계타임즈=김민석 기자] (재)강원디자인진흥원(원장 최인숙, 이하 진흥원)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(KEIT)에서 전담하는 ‘2022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’*에 선정되었다.
* “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”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·중견 제조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 등 이종분야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R&D를 지원하여, 기업이 글로벌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디자인 생태계를 고도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준비하였으며, 5년간 54억원의 R&D 지원을 통해 “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도시환경 스마트조명 제품디자인개발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.
본 과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스마트 조명 개발 환경의 한계점을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창출형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특히 이번 과제에는 도내기업 ㈜링크맨(과제책임 차왕건)과 ㈜인터포(대표 조용만)가 참여한다. 홍천에 소재한 ㈜링크맨은 스마트조명 기술개발을 보유한 조명 제조 회사로써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이다. ㈜인터포는 강릉에 소재한 기업으로 과제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. 진흥원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결과물 홍보 및 확산 등 성공적 과제수행을 위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.
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진흥원이 2020년 개원 후, 매년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디자인 R&D 과제*를 꾸준히 발굴하고 제안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.
* 진흥원의 ‘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’ 참여 과제
- 공용 플랫폼을 활용한 다목적 E모빌리티 경형 전기차 디자인개발('20~'24년)
- 고령자 장애인의 정서케어와 식사지원을 위한 반려로봇 서비스 플랫폼('21~'23년)
- 고령자 인지증강 및 재활을 위한 확장현실 햅틱기기 디자인개발('21~'23년)
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 간 성공적인 협업을 유도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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